직장인 최대대출한도는 얼마일까

작년 10월 말 도입된 DSR, 즉 대출규제 때문에 직장인 최대대출 한도는 그 이전보다는 낮아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DSR 이란 별건 아니구요, 오히려 그 전 규제보다는 상식적으로 좀 더 부합하는 대출 규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유는 DSR 의 경우는 (모든 대출 원리금의 연 상환액)/(연 소득) 을 적용하기 때문. 그 전엔 분자에 일부 대출의 원리금만 들어갔었는데 이제 모든 대출 원리금으로 바뀐 셈입니다.

그렇다면 저 DSR 수치를 가지고 무엇을 하느냐. 저 값에다 100을 곱하면 퍼센트가 나오는데 해당 퍼센트를 기준으로 70%가 넘으면 위험 대출, 90%가 넘으면 고위험 대출로 분류하며, 무조건 저 수치가 높다고 대출을 못받는 것은 아니고, 은행들이 예를 들면 위험 대출은 전체 대출 잔액의 15%, 고위험 대출은 전체 대출 잔액의 10% 선으로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이 수치는 가변적입니다.) DSR 수치가 70%나 90%가 넘으면 은행 측에서는 대출을 거절하게 됩니다.

직장인 신용대출의 경우 DSR 걱정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신용대출만으로 DSR 한도를 넘기는 거의 불가능하므로
주택담보나 전세대출 등의 경우에만 DSR을 고려하시면 됩니다.

즉, 저 수치가 높더라도 은행들의 위험 대출이나 고위험 대출 비중이 낮은 상태라면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위험 대출, 고위험 대출 할 때 위험이란 말은 연체가 발생할 확률을 말합니다. 즉 개인의 연체 발생 확률을 단순히 총 부채와 연소득 두 가지 팩터 만으로 이률적으로 판단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다소 단순하고 무식한 방법이긴 하지만 정부에서 하는 규제란 게 뭐 그런 식입니다.

아무튼 직장인 최대대출한도를 말하면서 얘기가 길어졌는데요, 위 DSR 에는 주택담보대출금과 신용대출 금액도 전부 포함이 되구요, 신용대출의 경우는 만기와 이자율, 그리고 상환방식 등이 제각각이고 그에 따라 원금이 같더라도 연간 상환 금액도 제각각이 되는데요, 따라서 이 문제 때문에 DSR 신용대출의 경우에 실제 대출 기간과는 상관 없이 일률적으로 대출기간을 10년으로 계산해서 반영한다든지 등 따로 산출식이 있습니다.

그리고 DSR에도 예외는 있는데 300만원 이하의 소액대출이나 햇살론 등 서민대출상품의 경우에는 DSR 산출식에서 제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요약하면, 내 DSR 이 얼만지 정확히 알려면 사실 은행에 가서 계산을 해보는 수 밖엔 없구요, 일반적으로 신용대출만을 받을 때는 크게 DSR에 신경쓰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른 주택담보대출 등이 없으시다면 신용대출로만 DSR 수치를 채우기는 거의 불가능하거든요. 왜냐하면 DSR 수치 때문에 신용대출 못 받기 전에 이미 은행들이 연봉 대비 200퍼센트 이상은 신용대출을 거의 안해주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보통 주택담보대출 큰 대출을 받을 때 DSR 이 문제되는 것이고 일반적인 신용대출의 경우엔 문제가 되지 않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본론으로 넘어가서 직장인 최대대출 한도는 보통 시중은행은 연봉만큼, 외국계 은행과 지방은행들은 연봉의 1.5배 정도까지 대출을 해주는 편입니다. 연봉의 2배까지도 대출을 해주는 경우도 아예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런 경우는 보통 대환대출 조건으로 해주는 경우일 것이구요.

그 이상의 대출 한도를 원하신다면, 2금융권, 그리고 3금융권으로까지 가셔야 할 수 있습니다. 보통 2금융권의 경우는 1금융권 대출 금액 있는 건 별로 신경을 안쓰고, 3금융권은 1,2금융권 대출 금액은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는 경향들이 있어서 좀 더 한도를 받으실 수 있죠.

DSR 얘기하느라 지면을 많이 낭비하긴 했지만, 결국 직장인 신용대출 한도는 1금융권들만 둘러봐도 연봉의 200퍼센트까진 대출이 가능하니 1금융권에서 대부분 해결하실 수 있다라는 것이 결론입니다.

200퍼센트를 채운 상태라 할지라도 상환한 금액이 있다면 그만큼 더 대출이 될 수 있으며 200퍼센트를 넘는 1금융권 신용대출이 가능한 경우도 있고(300퍼센트까지 대출을 해주더라도 DSR 규제에 걸리지 않아서 문제는 없지만 흔한 경우는 아닙니다) 혹은 200퍼센트를 넘었을지라도 천만원 정도의 소액은 더 대출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1금융권에서 연봉의 200퍼센트 신용대출을 받으신 것 자체가 이미 한도가 잘 나온 상태이기 때문에 더 이상 한도가 안 나올 수 도 있구요.

같은 1금융권이라도 은행마다 대출 한도가 다르고, 심지어는 지점이나 담당자마다도 다르기 때문에, 한번 정도 은행 방문해서 대출 한도가 나오지 않는다고 바로 2금융권으로 가실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다른 곳 한 두 번 정도 더 방문해 보셔도 전혀 무방하고, 외국계 은행과 지방 은행들의 경우에도 엄연히 1금융권이며, 이자를 좀 더 받을지언정 한도를 더 주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낯설다고 방문을 꺼리실 필요는 없습니다. 지방은행이라고 할지라도 서울을 예로 들면 각 구마다 최소 한군대씩은 지점이 있습니다.

현재 국내의 외국계 은행 중 일반 대출 업무를 취급하고 있는 은행의 경우는 sc제일은행과 씨티은행 정도가 있으며, 지방은행은 부산은행,경남은행,대구은행,전북은행, 광주은행,제주은행 이렇게 6곳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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