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은 아이폰 번들이어폰(이어버드)보다 훨씬 더 귀에 잘 맞는다

에어팟이 귀에 안맞을까 흘러내릴까 걱정하신다면 아이폰 번들 이어폰(이어버드)보단 훨씬 낫기 때문에, 음 그런 걱정은 기우이니 그렇게 큰 신경을 쓸 필요는 없다.

굳이 비교하자면 안빠지는 정도가 구형 아이폰 번들 이어폰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듯.

일단 생긴 건 거의 번들 이어폰과 동일, 대신 그 안테나와 배터리가 들어 있는 콩나물 꼬다리 부분? 그 길쭉하게 나와 있는 부분이 훨씬 더 에어팟이 굵다는 게 차이점이다.

착용감은 번들 이어버드가 안맞는 분들도, 나같은 경우에도 그랬는데, 딱히 걱정할 필요는 없다. 왜냐면 이어폰에선 유선의 경우 그 줄이 차지하는 무게가 상당한데, 그 부분이 없다보니 고정은 훨씬 잘 되고 훨씬 덜 빠진다.

아무래도 중력에 의해 늘어진 상태에서 찰랑찰랑 흔들리면서 점점 귀에서 이어폰을 빠지게 만드는 줄 자체가 없어서 운동하고 뛰어다니고 그러면 좀 불안하긴 하지만, 일상생활에선 빠지는 걱정은 거의 하지 않아도 될 정도.

나도 한 한달 정도 사용하는 동안 한번도 빠진 적이 없었다. 허리를 굽히고 고개를 기울여서 귀가 바닥을 향하게 한 후 머리를 흔들면 빠지긴 하는데,, 뭐 그정도까지 하지는 않으니까.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아이폰 번들 이어폰을, 아이폰 사자마자 한번 껴보고 봉인해둔 나도 에어팟은 정말 잘 쓰고 있으니 별로 걱정하실 필요는 없다.

그리고 미관상 안좋을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낄 때 줄기 부분이 얼굴에 딱 붙게 낄 수 있어서 그것만 신경쓰면 뭐, 굳이 연예인인처럼 생기지 않았어도 그리 나쁜 비주얼은 아니다. 대신 생각 없이 그냥 유선이어폰 끼듯이 대충 끼면 흔히 인터넷에서 보던 그 충격의 비주얼을 볼 수 있으니 주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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