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콘을 박스로 구매했다

어디꺼냐면 코스트코 커클랜드 옥수수 통조림 스위트콘.커클랜드 브랜드들은 하나같이 실망한 적이 없다.

물론 평 좋은 것들만 골라 사서 그렇긴 하지만, 일단 품질도 국내제품들에 비해 한단계는 더 좋은 것 같고 패키징 같은 것도 상당히 개념차게 되어있기 때문이다.

즉 쓰기 편리하게 용기나 포장이 이루어져 있다. 그 중에서도 최근에 구매한 스위트콘 한박스.

다른 제품들과 아주 사소한 한가지 차이가 있다면, 박스를 렉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 모퉁이에 점선이 되어 있는데 점선 따라 뜯어서 해당 뜯은 부분이 바닥을 향하게 두면 하나씩 꺼내도 자동으로 중력에 의해 다음 캔이 아래로 굴러떨어지는 구조.

바로 요렇게 박스 아랫부분을 뜯으면 된다.

그냥 일반적인 박스에 모퉁이에 점선 표시만 타공해두었을 뿐인데 압도적으로 편해진다. 이런건 국내 업체들이 본받을 만 하다. 업체 입장에서는 그런 사소한 걸 하려고 해도 제작공정 자체를 바꿔야 하니깐 아마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간단히 따라할 수 있는 건 아니겠지만서도.

통조림 맛은, 옥수수 자체의 품질은 잘 모르겠지만 맛 자체는 다른 일반적인 통조림들과 큰 차이는 없었다. 자이언트나 그런 것들과 말이다. 좀 더 신선한 맛이 났던 것 같기도 하고.(간혹 좀 뭐랄까 맛없는 스위트콘이 종종 있다. 너무 텁텁하달지 그런 것.) 아무튼 맛있었다. 먹으면서 불만 같은 건 별로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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