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크래그홀트 포위 미션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크래그홀트 포위 미션
그냥 일반 퀘스트 미션임에도 불구하고 왠만한 본미션보다 더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아니 사실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의 퀘스트 전부를 통틀어서 가장 어려운 미션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이 퀘스트를 깬 다음부터는 다른 퀘스트들은 너무나도 쉽게 느껴졌거든요.

pl1

캐드누아를 수복한 후에 게임을 좀 진행하면 집사가 할 말이 있다고 부르는데, 그 때 받을 수 있는 미션입니다.
이 게임의 세계관에서 가장 위대한 마법사 중 하나인 콘셀하우트가 살고 있는 크래그홀트 성이 무장병력에 의해서 포위가 된 상태이고,
신비한 마법 유물이 그 분쟁의 목적이라고 해서,
음, 그렇다면 포위병력을 물리치고 콘셀하우트를 보호하면 되겠구나 라고 생각하고 미션에 임했는데(초반 미션 설명엔 그렇게 써있으니까 그런 줄 아는 게 당연하죠)
실상은 콘셀하우트가 본게임이고 성을 포위한 무장병력을 물리치는 것은 단순한 디저트에 불과한 수준인걸 알고 멘붕하게 되는 미션이기도 합니다.

사실 주변의 포위병력들도 상당히 강해서 그들을 다 물리치고 나면 미션 하나쯤은 끝났겠구나라고 생각하는게 당연한대, 콘셀하우트는 정말 강력 그 자체거든요.
그동안 싸워왔던 적들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강합니다.

보통 10레벨 이상되는 풀파티 6명을 모아 가도 콘셀하우트 한명도 상대하기 상당히 버거운 수준이고 게다가 주변에 같이 있는 병력들도 한명한명이 상당히 강력하기도 하구요.
저에게 있어선 미션을 깨기 위해 캐드누아로 돌아가서 가장 강한 애들로만 파티를 재정비하고 그동안 모았던 아이템들 중 가장 좋은 것들만 끼는 등 사전준비를 한 건 이 미션이 최초이기도 합니다.

공략방법은(노멀 난이도 기준), 일단 그냥 들어가서 정직하게 싸우면 절대 이길 수 없으므로, 적 병력들을 최대한 분산시켜서 각개격파를 하시면 됩니다.
대략 7~8명 정도의 적들이 콘셀하우트의 방에 포진하고 있는데, 무조건 전투가 시작된 후 맵의 끝으로 최대한 빨리 달려서 적군의 일부가 다시 본진으로 돌아가게 한 후 나머지 병력들을 차례차례 상대하시면 됩니다. 전 이 과정에서 노멀난이도에서 주어지는 야영지 아이템 4개를 전부 소비하면서 한명한명 어그로를 끌면서 겨우 클리어를 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면 마지막엔 콘셀하우트와 적군 1,2명 정도만 남게 되는데, 이 때 방심하고 전부 돌격한다고 해도 승산이 그리 크진 않으므로 최대한 콘셀하우트 혼자 남게 해서 싸우는 것이 현명한 방법. 더불어 여기서 나오는 몹들은 여러가지 효과에 대해서 면역인데 반해 석화마법에 대해선 면역인 몬스터가 등장하지 않으므로 석화마법을 준비해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콘셀하우트가 사용하는 광역마법들이 내 캐릭터들의 피(이 게임에선 지구력)를 마법 한방에 반 이상 삭제해버릴 정도로 강력하므로 회복마법을 쓰는 사제도 필수적으로 필요하구요.
그리고 마법 시전수가 부족할 수 있으므로 석화나 회복, 부활 등 마법 두루마리도 대여섯개 정도씩 챙겨가시는 게 좋습니다.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